남원지국 봉사활동

전북중앙_240509(목)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회장 이승원) 남원지국은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5월 8일 남원시 광치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포도원을 찾아 소외 받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노래공연, 노노케어, 과일을 대접하는 등 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9년 설립된 ebts 협동조합은 퇴직 후 어르신들을 위주로 결성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착한기업이다.

특히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금 1억을 걸고 알까기 대회를 지난 4월 13일 전주에서부터 광주, 울산을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bts는 휴폐업 위기로 몰리고 있는 영세주유소를 공동체로 만들어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경유와 등유를 기반으로 배달주유하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또한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인 노인 요양 전원마을을 만들어 치매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노인들을 위한 노후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조합으로 남원에도 조합원이 200명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 조합원 관계자는 “설립 이념인 ‘환난상휼’의 정신에 의거 매월 사회적 취약 시설에 지역 가수들의 노래공연, 위문품 전달, 주변 환경정리 등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계속 지역의 어려운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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