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전국민 웃음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창원 예선전이 지난 10일 창원시설공단 LG농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파란조끼의 장노년층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한때 장안의 화제였던 알까기 대회를 ‘돌아온 알까기 대회’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만 55세 이상 시니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노년층을 위한 통 큰 행사로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6일 포항에서의 시범대회를 시작으로 4월 14일 전주대회, 4월 28일 광주대회, 5월5일 울산 대회를 치뤘고 5월10일 울산에서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 중이며, 경산,구미,부산, 포항을 거쳐 6월 15일에 서울 상암 채널A스튜디오에서 왕중왕전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진행하는 가운데 예선전의 초반 경기 탈락자들에게도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가급적 많은 참가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고 있다.
이비티에스 최원자 경남동부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불효부모 사후회(부모님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후회한다)’란 말이 있듯이 내 부모는 물론 시간을 고독하게 홀로 외롭게 보내시는 주변의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위안을 드리고져 이번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