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어르신들을 위주로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착한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상금 1억을 걸고 알까기대회를 5일 울산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6일 포항에서 시범대회를 시작으로 14일 전주대회, 28일 광주대회를 치렀고, 어린이날인 이달 5일 울산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게 4번째 대회였다.
앞으로 창원, 경산, 구미, 부산, 포항을 거쳐 6월 15일에 서울 상암 채널A스튜디오에서 왕중왕전인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이비티에스는 휴폐업 위기로 몰리고 있는 영세주유소를 공동체로 만들어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경유와 등유를 기반으로 배달주유하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특히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인 노인요양 전원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치매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대다수 노인들의 노후생활에 대한 노후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